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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더글라스의 주요 해변 포마일비치

 

포트 더글러스의 주요 해안선인 포마일비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4마일에 해당하는 7km 길이로 뻗어 있어요. 남쪽 끝에는 맹그로브림이 있고 북쪽으로는 산호해 위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전망대가 있는 언덕이 있어요.
이곳 해안선은 비바람이 들이치지 않고 수온도 적당히 따뜻해서 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이곳의 단단한 모래 해변은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아요. 아이들은 해변의 여러 바위를 건너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하고, 잽싸게 움직이는 작은 게와 무척추동물도 많아서 재미있지요.

 


개발되지 않은 이 포마일비치는 마치 자연 그대로의 천국과 같아요. 담요와 생수, 자외선 차단제 및 타월을 챙겨와 하루 느긋한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해변을 끝에서 끝까지 걷다 보면 목마황속 및 야자수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답니다. 썰물 때는 바위 사이의 작은 웅덩이를 관찰할 수 있고 바닷바람이 상쾌하지요. 낚싯대를 빌려 저물녘에 하나둘씩 나타나는 낚시꾼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거나, 들통을 들고 모래사장에서 작은 조가비를 주워보세요.

 


이 해변에서 가장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안전요원이 있고 해파리 방지 그물이 있는 북쪽 지역이에요. 여름인 11월부터 5월까지는 이곳에 서식하는 독이 있는 해파리 때문에 전신을 가리는 수영복을 입으셔야 합니다. 반드시 안전요원이 있는 깃발 사이에서만 수영하세요. 맹그로브가 있는 쪽의 해변에는 바다악어가 출몰한다는 얘기가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포마일비치는 포트 더글러스에서 반도의 동쪽에 위치합니다. 시내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금방 걸어오실 수 있는 거리지요. 북쪽 끝에는 레스토랑을 갖춘 서핑 인명 구조 클럽이 있는데요, 간식을 사먹거나 차를 주차하기에 가장 좋아요. 해변으로 이어지는 대부분의 도로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주차장 근처에는 공공 시설도 갖추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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